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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회사 큐라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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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2018.01.04] 큐라티스, 백신 주권 확보 본격 ‘시동’
관리자|2018-01-04 조회수|2,352

큐라티스, 백신 주권 확보 본격 ‘시동

 

 

국내 첫 성인용 결핵 예방 백신, 2a상 임상 승인

 

 GMP 공장 설립 예정글로벌 진출 초석 기대

 

 

 

큐라티스는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로 부터 국내 첫 성인용 결핵 예방 백신에 대한 2a상 임상시험을 승인 받았다고 4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승인된 임상시험은 연세의료원 세브란스병원에서 수행되며 건강한 성인을 대상으로 약 1 6개월 동안 결핵 백신의 안전성을 평가하고 면역원성과 유효성을 탐색할 예정이다.

 

 

 

임상시험책임자인 연세의료원 세브란스병원 호흡기내과 강영애 교수는 “최근 국내 병원 및 집단 시설 등에서 결핵의 노출 횟수가 잦아지고 있어 이에 대한 예방 백신이 시급한 상태라고 진단하면서 “이번 2a상 임상시험을 성공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연구팀은 국내 성인용 결핵 백신이 상용화될 수 있도록 승인된 계획서에 근거연구기간 동안 요구되는 피험자를 진료기록 등의 객관적 자료에 근거해 모집하고 있으며 자격요건을 갖춘 시험담당자와 장비 및 시설을 확보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큐라티스의 성인용 결핵 예방 백신은 ID93라 불리는 결핵균의 병독성 및 잠복감염 관련 항원과 GLA-SE라 불리는 TLR4 작용체 기반의 합성 면역증강제로 구성돼 있으며 유아기에 BCG 를 맞은 성인에게 3회 근육주사를 통해 결핵 방어 세포 매개성 면역을 유도하는 게 특징이다.

 

 

 

지난 2016 7월에 설립된 큐라티스는 연세의료원 학내 벤처회사로 출발현재 결핵 백신을 비롯한 다수의 감염질환 백신 및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결핵백신 제조를 위한 GMP 공장 설립을 통해 국내 백신주권을 확립하는 한편 글로벌 시장 진출의 초석을 마련하고 동남아시아 지역을 총괄할 예정이다.

 

 

 

한편 이 회사 임상담당 최유화 이사는 “향후 단계적으로 2b상 임상시험과 3상 임상시험을 계획하고 있으며 이와 별도로 대상자 확대를 위해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1상 임상시험도 고려 중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