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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핵기사

해외연구진, 결핵 스캔시스템 개발... 결핵 퇴치 ‘기대’
관리자|2020-03-05 조회수|783

세계보건기구 (WHO)에 따르면 결핵은 전 세계적으로 매년 약 150만 명의 사망자를 발생시킨다. 결핵은 주로 폐에 영향을 미치는 전염병이다. 치료를 위해서는 최소 6개월 동안 매일 많은 약물을 복용해야 한다.

그래서 성공적인 치료는 폐에서 결핵균에 도달하는 약물에 달려 있기도 하다. 그런데 결핵스캔으로 쉽게 결핵을 치료할 수 있는 시스템을 해외연구진이 개발해 화제다.

 

헬스데이(HealthDay) 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존스홉킨스병원의 연구팀이 CT 및 PET 스캔을 사용하여 리팜핀이라는 주요 의약품이 결핵 박테리아의 폐 영역에 도달하는지 확인하기 위한 시스템을 개발했다.

 

이 시스템 이름은 ‘11C- 리팜핀 PET / CT’ 이다.

 

연구팀은 11C- 리팜핀 약물을 사용하여 폐의 농도를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스캔은 결핵으로 인한 폐 병변 및 공동에서 약물의 존재가 가장 낮음을 나타냈다.

 

연구팀은 "PET 및 CT 스캔으로 폐를 영상화하면 시간이 지남에 따라 얼마나 많은 리팜핀이 박테리아에 도달하고 있는지를 잘 결정하고, 데이터를 사용하여 보다 신속하고 효과적인 결핵 퇴치를 위한 결정을 내리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연구결과는 2월 17일 Nature Medicine 저널에 발표됐다.